[20일 프리뷰] 한화 불펜데이, 공격력 1위 LG 타선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20 11: 41

 LG와 한화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5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LG는 3-1 승리를 거뒀다.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8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선두. 평균자책점은 5위다. QS를 6차례 기록하며 꾸준히 안정적이다.
지난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1회부터 수비 실책이 잇따라 6이닝 5실점(4자책)이 시즌 최다 실점이었다.

플럿코는 한화 상대로 올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는 불펜 데이다. 김민우가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는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선발 경험도 있는 베테랑 불펜 이태양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1경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전날 3점을 뽑았지만, 앞서 5경기에서는 7득점 이상으로 다득점이었다. 팀 타율 1위로 상하위 타순의 짜임새가 좋다. 이태양은 2~3이닝 정도 가능할 전망. 전날 2점차 접전에서 정우람, 김범수, 윤대경, 한승주 등 필승조를 기용했다. 연투 부담이 있다.  
한화는 정은원, 노시환, 채은성의 1~3번 타순에서 찬스를 살려야 한다. 19일 경기에선 1회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뽑은 1점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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