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6차전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6차전까지 비로 연기됐다.
KBO는 18일 오후 4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삼성 경기의 우천 취소를 알렸다. KIA는 이날 이의리, 삼성은 백정현을 예고한 상태였다. 삼성은 창원 원정길에 오르고, KIA는 광주 홈구장으로 돌아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준비한다.
앞서 오후 4시 5분에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SSG의 시즌 6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NC는 3년 차 우완 이용준, SSG는 잠수함 박종훈을 각각 선발로 예고한 상태였다.
주중 3연전은 2경기에서 NC와 SSG가 1승 1패로 마쳤다. 3연전 첫 날인 지난 16일 NC가 5-3으로 이겼고 전날(17일) 경기에서는 SSG가 4-0 승리를 거뒀다.
NC는 이동없이 19일부터 창원 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준비하고, SSG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NC 삼성전에 이용준 그대로, SSG도 부산 원정 첫날 박종훈 그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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