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51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5월 2경기(14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3.14로 조금 고전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에서는 키움이 6-9로 패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와 이형종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두산은 김동주가 선발투수다. 김동주는 올 시즌 6경기(31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중이다. 5월에는 2경기(10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 14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김재환(시즌 3호)과 호세 로하스(시즌 7호)가 홈런을 날렸고 박계범은 3안타 경기를 했다. 양의지, 김재환, 이유찬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16승 22패)은 리그 8위, 두산(19승 16패)은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3연패, 두산은 5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두산이 3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