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게 한 에이스 맞대결...토론토가 웃었다 [TOR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18 11: 25

18일 뉴욕 양키스-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은 에이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양키스는 게릿 콜, 토론토는 크리스 배싯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20승 투수 출신 콜은 올 시즌 10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01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배싯 역시 올 시즌 5승 2패(평균자책점 3.05)로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에이스의 맞대결답게 콜과 배싯 모두 완벽투를 뽐냈다. 콜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배싯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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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토론토의 3-0 승리.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10회 대니 잰슨이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잰슨은 10회 1사 2,3루서 완디 페랄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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