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중 이물질을 사용한 혐의로 퇴장 당한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 투수)이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헤르만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벌금을 동시에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헤르만은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중 이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퇴장 당했다. 헤르만은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르만이 투구 중 이물질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고 'MLB.com'은 덧붙였다.
한편 2017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헤르만은 빅리그 통산 28승 2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이다. 2019년 18승 4패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