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맨 만루 홈런 폭발! 다저스, 선발 메이 부상 변수에도 7-3 승리 [LA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18 07: 04

LA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지난 16일 3연전 첫 날 9-8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전날(17일)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 1-5로 패했으나 이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 LA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더스틴 메이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회만 던지고 교체됐다. 다저스는 선발 조기 교체 변수에도 미네소타를 잡았다. 구원 등판한 딜런 코비가 4이닝 2실점으로 잘 이어던졌다.
그사이 다저스가 선제점을 뽑았다. 3회말 무키 베츠의 우중간 3루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0을 만들었다. 4회초 코비가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4회말에는 2사 2루에서 베츠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점수는 6회에 다시 2-2 동점이 됐고, 7회초 2-3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7회말 2사 이후 윌 스미스의 좌전 안타, 맥스 먼시의 우전 안타, 제이슨 헤이워드가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잡았다.
미구엘 바르가스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3-3 동점을 만든 뒤 제임스 아웃맨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코비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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