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고전 중인 4월 MVP로선 반등이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나균안을 내세운다.
나균안은 올해 7경기에서 42⅓이닝을 던지며 4승1패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 35개로 활약 중이다. 4월 한 달간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1.34로 활약하며 월간 MVP에 선정됐다.
5월에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주춤하다. 지난 11일 사직 두산전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패전.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27일 사직에서 8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승리로 올 시즌 최고 투구를 했다.
한화에선 좌완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등판한다. 버스 스미스 대체 선수로 합류한 산체스는 지난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