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 맞고 병원 실려간 류지혁, “X-RAY 촬영 결과 뼈 이상 없음. 정강이 타박상”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16 20: 00

불행 중 다행이다.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은 KIA 류지혁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전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류지혁은 0-2로 뒤진 2회 2사 1,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류지혁은 원태인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슬라이더(135km)를 때렸으나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 / OSEN DB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던 류지혁은 트레이너에 업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류지혁 대신 황대인이 대타로 나섰다.
류지혁은 세명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 관계자는 “X-RAY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 없고 정강이 타박상”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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