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351’ KIA 류지혁,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 맞고 교체..."병원 검진 예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16 19: 23

류지혁(KIA)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전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류지혁은 0-2로 뒤진 2회 2사 1,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류지혁은 원태인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슬라이더(135km)를 때렸으나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 / OSEN DB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던 류지혁은 트레이너에 업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류지혁 대신 황대인이 대타로 나섰다.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 선수는 아이싱 후 세명병원으로 이동해서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지혁은 최근 10경기에서 3할5푼1리(37타수 13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했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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