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KT 또 부상 악재, 알포드 1회 병살타 치고 허리 통증으로 교체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16 18: 49

KT 외국인 타자 알포드가 1회 첫 타석을 소화한 후 1회말 교체됐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LG의 경기. 알포드는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KT는 1회 톱타자 강백호의 중전 안타, 2번 김상수의 연속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KT 알포드가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고 있다. /OSEN DB

알포드는 김윤식의 3구 직구(143km)를 때렸는데 2루수 정면 땅볼 타구가 됐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이후 2사 3루에서 박병호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없이 공격이 끝났다. 
1회초 공격이 끝나고, 알포드는 1회말 수비에서 조용호와 교체됐다.
KT 구단 홍보팀은 "알포드는 타격 후에 허리에 불편함이 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으로 교체됐다. 당장 병원 검진 계획은 없고, 몸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날 주권, 전용주, 장준원이 부상에서 회복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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