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5월에 반등 중인 반즈-페냐, 누가 웃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5.16 00: 10

5월 반등 중인 외국인 투수들이 맞붙는다.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찰리 반즈와 펠릭스 페냐가 예고됐다. 5월 상승세 중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 활약을 발판 삼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롯데 반즈는 31경기(186⅓이닝) 12승12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고, 한화 페냐는 7월 대체 합류 후 13경기(67⅔이닝)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4월은 좋지 못했다. 반즈는 4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58로 부진했고, 페냐도 5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48로 고전했다. 
하지만 5월 들어 반등 중이다. 반즈는 5월 첫 등판이었던 지난 10일 사직 두산전 6⅔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페냐는 2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자책점 2.08로 살아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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