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한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의 우승은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3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렸다. 인천 연수구는 시흥시를 2-1로 제압했다.
인천 연수구는 1회 박지훈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4회 상대 악송구로 1점 더 보탰다. 시흥시는 0-2로 뒤진 5회 손예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김재현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초보 감독을 믿고 따라 와준 연수구 리틀 선수들에게 고맙고 힘든 1점 차 승부를 계속해서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또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힘써준 오민철 코치, 신세진 코치와 연수구 리틀 선수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재호 연수구청장님과 김덕환 팀장님, 차민경 주무관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범상을 받은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홍이환은 "모범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그라운드의 열정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리틀 선수 모두가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하나의 축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은 도미노피자 김영훈 사장과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이 시상을 맡았다. /what@osen.co.kr
◆2023년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자 명단
▲감독상 :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김재현 감독, 경기 시흥시 이현기 리틀야구단 감독
▲모범상 : 인천 연수구 리틀야구단 홍이환
▲장려상 : 시흥시 리틀야구단 이환
▲심판상 :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유영진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