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강인권 감독 “페디가 에이스답게 6이닝 책임졌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5.14 17: 22

“선발투수 페디가 에이스답게 6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NC 다이노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에릭 페디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승을 수확하며 평균자책점(1.26)에 이어서 다승에서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영규(1이닝 무실점)-김시훈(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2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팀 승리를 지켰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OSEN DB

강인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페디가 에이스답게 6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은 1회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희동의 3안타 활약도 빛났다. 무엇보다 주말 원정 경기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주에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오는 16일 홈구장 창원 NC파크로 돌아가 SSG 랜더스와 3연전을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