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KIA의 잠실 경기가 이틀 연속 꽉 찼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이 매진됐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시작 37분 뒤인 오후 2시 37분 부로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매진. 두산은 지난달 1~2일 롯데와의 개막 2연전, 5월 13일 잠실 KIA전에 이어 시즌 4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맞아 양 팀 에이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 KIA는 양현종이 선발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연패 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16승 1무 16패 5위, 4연패에 빠진 KIA는 14승 16패 7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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