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LG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깜짝 커피 트럭이 도착했다. 좌완 이승현의 열혈 팬들의 깜짝 이벤트다.
트럭에는 ‘프로 2살, 인생 22살 오늘은 승현이가 쏩니다’ ‘삼성 라이온즈 No.54 이승현의 모든 날을 응원해’ 등 열정적인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승현의 역동적인 투구 사진이 담긴 액자도 인상적이었다.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21년 1차 지명을 받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승현은 올 시즌 14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커피 트럭 이벤트를 마련한 이승현의 팬은 “오늘이 데뷔 2주년 되는 날이고, 이번 주에 있는 생일도 미리 축하하는 의미다. 항상 건강하게 야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감사한 마음뿐이다. 항상 응원하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