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홍원기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키움 선수단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경기를 준비하면서 라커룸에서 홍원기 감독과 코칭스텝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주장 이정후는 선물을 전하면서 "스승의 날을 맞아 선수단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오늘 경기 승리도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선물을 받은 홍원기 감독도 "매년 스승의 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어려운 시기 지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는 희망 분명히 있다. 각자 맡은 역할에 집중하면서 올 시즌도 잘 해보자"고 화답했다.
키움은 올 시즌 16승 19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