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뷰캐넌, LG 상대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14 10: 24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위닝 시리즈’와 ‘3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뷰캐넌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KBO리그 4년 차 뷰캐넌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2.56. 지난달 26일 대구 두산전에 이어 9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 OSEN DB

올 시즌 L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8일 잠실 원정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8이닝 1실점 쾌투를 뽐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만큼 승수 추가를 기대해도 좋을 듯.
‘끝판대장’ 오승환도 재충전을 마치고 1군에 돌아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LG는 아담 플럿코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5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1.70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지난달 9일 삼성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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