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5월 ERA 2.08’ 후라도, 키움 시리즈 스윕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5.14 03: 17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27)가 주말 3연전 시리즈 스윕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후라도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41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중인 후라도는 5월 2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페이스가 좋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5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9-2로 승리했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12일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임지열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박찬혁은 3안타 경기를 했다. 이정후와 김동헌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는 에릭 페디가 선발투수다. 페디는 올 시즌 7경기(44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제이슨 마틴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권희동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전체적으로 타선의 공격력이 아쉬웠다. 
키움(16승 19패)은 리그 8위, NC(17승 16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NC는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NC가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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