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무승 투수, 배제성-스트레일리 누가 첫 승 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14 01: 43

 2위 롯데와 최하위 KT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즌 6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주말 3연전에서 첫 경기는 KT가 연장전에서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는 롯데가 선발 한현희의 110구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했다.
14일 KT는 선발 투수로 배제성이다. 올 시즌 5경기(선발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046 2023.05.09 / foto0307@osen.co.kr

올해 4월초 롯데 상대로 한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롯데 상대로 통산 24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선발은 스트레일리다. 올해 6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KT 상대로 4월초 6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9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반등을 보였다.
롯데는 13일 경기에서 고승민의 3안타, 유강남이 2타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동희가 4월 1할대 부진에서 벗어나 5월 들어 3할 타율로 타격감을 되찾는 모양새다.
KT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박병호가 대타로 출장 중이다. 알포드, 강백호, 문상철의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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