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위닝시리즈 노리는 SSG, 김광현은 3승 재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14 01: 22

선두 SSG 랜더스는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할 수 있을까.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6차전을 벌인다.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주말 3연전 첫 날인 지난 12일에는 2-5로 졌다. 하지만 전날(13일) 한화 ‘뉴에이스’ 문동주를 무너뜨리면서 8-5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에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SSG 김광현. / OSEN DB

김광현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광주 원정에서는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과 빅매치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타선이 양현종을 좀처럼 괴롭히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광현의 승수 쌓기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2승째를 거둔 후 추가 승리가 없다. 이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김광현은 올해 한화 상대로 좋지 않았다. 지난 8일 대전 원정에서 3이닝 5실점 투구를 했다. 이때 김광현의 어깨에 염증이 있었다. 당시 아쉬움, 최근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것을 이번 경기에서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김민우는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지난달 8일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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