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끝내기 패’ 당한 롯데, 한현희가 반등 이끄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5.13 11: 31

롯데 자이언츠가 한현희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한현희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지난달 30일 키움전 이후 13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우천 취소로 경기가 거듭 취소됨녀서 등판이 밀렸고 휴식을 취하고 조정 기간을 가진 채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올 시즌 한현희의 성적은 5경기(4선발) 평균자책점 7.17이다. 비록 부진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팀에 대한 기여도는 적지 않은 상황이다. KT는 지난달 7일 시즌 첫 등판에서 만난 바 있다. 5⅓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전날(12일) 1-2의 끝내기 역전패의 여파를 한현희가 씻어내야 한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한현희가 분위기 반전을 이끄는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KT는 엄상백이 마운드에 오른다. 엄상백은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한화전에서는 4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6연패를 탈출한 분위기를 이어서 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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