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 부진을 설욕할 기회다.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올해로 KBO리그 5년차인 요키시는 올해도 꾸준하게 제 몫을 하고 있다. 7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며 3승 평균자책점 2.93 탈삼짐 30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하지만 NC 상대로 고전했다. 지난달 8일 고척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지난해에도 NC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한 만큼 설욕이 필요하다.
NC에선 우완 송명기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6경기에서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창원 LG전 이후 11일 만에 등판으로 그 사이 2군에서 조정 시간을 가졌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달 9일 창원 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