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잠시 현장을 떠나있었던 김기태 KT 퓨처스 감독이 돌아온다.
KT 위즈 관계자는 “퓨처스 김기태 감독님이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돼 12일부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KT 퓨처스(2군) 감독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올해 2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메인 타격코치를 맡았지만 건강이 악화되며 한국이 첫 경기를 치르기 하루 전인 3월 7일 중도 귀국했다.
김 감독은 귀국 후 자택에서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2군 선수들과 퓨처스리그 시작을 함께하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상태가 호전되면서 12일 서산 한화 이글스전부터 선수단을 이끌 수 있게 됐다.
KT 퓨처스팀은 현재 남부리그 4위(8승 1무 11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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