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한 삼성이 안방으로 돌아왔다. 3위 L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전 3패로 약세를 보였다. 설욕의 기회다.
좌완 백정현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13.
지난달 18일 키움을 상대로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이후 2경기에서 1패를 떠안았다. 23일 KIA와 만나 4이닝 3실점으로 고배를 마셨고 30일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LG와 처음 만난다. 지난해 LG와 만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4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3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6.75. 삼성은 이틀간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타선 지원이 관건이 될 듯.
LG는 우완 이지강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우완 투수로서 1군 통산 7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3경기 평균자책점 1.23. 2일 NC를 상대로 5이닝 2실점(1자책) 깜짝 호투를 뽐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