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44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23를 기록중인 안우진은 지난 등판에서 SSG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지난 경기 LG에 0-1로 패했다. 마운드는 좋았지만 타선이 산발 4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이정후, 에디슨 러셀, 박찬혁, 김휘집이 안타를 기록했다.
NC는 이용준이 선발투수다. 이용준은 올 시즌 5경기(23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14로 활약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NC는 지난 경기 KT를 4-1로 제압했다. NC 타선은 15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김주원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손아섭이 4안타, 오영수는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14승 19패)은 리그 8위, NC는 4위(17승 14패)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패, NC는 3연승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3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