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키움전 2⅔이닝 무실점’ 임찬규, 시즌 2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5.11 02: 06

LG 트윈스 임찬규(3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임찬규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21⅔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중인 임찬규는 지난 등판에서 KIA를 상대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구원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 트윈스 임찬규. /OSEN DB

LG는 지난 경기 키움에 1-11 대패를 당했다. LG 타선은 8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쳤다. 오스틴 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부족했다. 불펜진은 7회에만 9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정찬헌은 올 시즌 1경기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패번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14안타 11득점을 몰아쳤다. 김혜성과 김휘집이 3안타 경기를 했고 이정후와 박찬혁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LG(19승 12패)는 리그 3위, 키움(14승 18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최근 1패, 키움은 1승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LG가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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