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연하 아내와 사는 49세 데릭 지터, 딸딸딸아들 아빠 됐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09 07: 11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49)가 딸딸딸아들 아빠가 됐다.  
미국 뉴욕 매체 '뉴욕 포스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지터는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아내 해나의 넷째 아들을 낳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터는 현역 시절 머라이어 캐리,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수많은 톱스타들과 염문을 뿌리며 '뉴욕의 연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터는 16살 연하 모델 해나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이번에 첫 아들을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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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터는 1995년 빅리그 데뷔 후 2014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양키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274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11195타수 3465안타) 260홈런 1311타점 1923득점 358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통산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올스타 14회, 골드글러브 5회, 행크애런상 2회, 월드시리즈 MVP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등번호 2번은 영구결번됐고 202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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