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곽빈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8일 “선발투수 곽빈과 외야수 강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전했다.
곽빈은 올 시즌 6경기(32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지난 7일 LG전에서 투구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곽빈은 금일(8일) 오전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허리 염좌 진단이 나왔다. 1군 복귀는 회복세에 따라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1군 엔트리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진성은 올 시즌 3경기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