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주환(35)이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주환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주환은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다. SSG가 1-0으로 앞선 6회 1사에서는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의 초구 시속 136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최주환은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03번째 기록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