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가 선수단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6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야구단의 선전에 대한 격려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1군 코칭스태프, 선수, 트레이너, 통역, 훈련 보조 등 총 54명에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또는 에어팟 프로 맥스을 선물했다. 눈에 띄는 건 배팅볼 투수, 불펜 포수 등 음지에서 고생하는 이들까지 세세하게 챙겼다는 점이다.
예상대로 에어랩 컴플리트 롱을 고른 김원중은 “구단주님이 저희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신다는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 “저희도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구단주님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