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롯데전이 열릴 예정인 사직구장. 이날 오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오후 2시 현재 내야에 덮인 대형 방수포 위로 비가 고이고 있고 저녁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찰리 반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반즈는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거뒀으나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1승 1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7.58.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