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우천취소로 성사된 앤더슨vs페디 에이스 매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5.06 12: 34

우천 취소로 에이스 매치가 성사됐다.
KIA와 NC는 6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5일) 경기가 우천 취소 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변경됐다. 에이스 매치업이 만들어졌다. KIA는 숀 앤더슨, NC는 에릭 페디가 선발 등판한다.
KIA는 당초 양현종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되면서 양현종에서 앤더슨으로 선발을 바꿨다. 앤더슨은 올 시즌 6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5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현재 KIA의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LG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4경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아직 등판 기록이 없다. 

NC 역시 당초 신민혁이 이틀 연속 선발로 예고됐지만 경기가 취소됐고 페디가 선발 등판한다. 페디는 현재 KBO리그 최고 에이스다. 6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0.4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흠잡을 곳 없는 투구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에이스 매치업에 기대감이 커진다. 다만 이날 역시도 비 예보가 강하게 내려져 있기에 제대로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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