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삼성, 롯데전 강세 이어갈까…원태인 3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06 10: 14

삼성이 롯데전 강세를 이어갈까. 
삼성은 6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시즌 4차전을 벌인다. 지난달 대구에서 롯데와 만나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장식한 삼성은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출격한다.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은 원태인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4.55.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 / OSEN DB

원태인은 지난달 16일 대구 롯데전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2일 KIA를 상대로 6이닝 5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으나 29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2실점 쾌투를 뽐냈다. 시즌 2승째. 
삼성은 그동안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연패에 빠졌다. 키움 1,2차전에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4일 대구 키움전에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뜨겁게 달아올랐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서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자책점은 7.58로 높은 편. 
지난달 16일 원태인과 선발 맞대결을 벌였으나 5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22일 NC를 상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으나 아직 불안한 모습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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