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KBO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와 NC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NC와 KIA 모두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NC는 전날(4일) 경기 창원 LG전이 우천 취소됐고 KIA는 광주 롯데전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어린이날 매치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린이들이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전날 밤부터 거센 비가 내렸다. 이미 그라운드는 흠뻑 적셔져 있었다. 그리고 계속 비가 내리면서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NC는 이날 신민혁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 취소로 모두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