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전, 누가 웃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05 10: 12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 매치를 갖는다. 비가 변수다.
LG와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이제는 LG-두산, 한 지붕 라이벌전은 어린이날 고정 매치로 자리잡았다.
LG는 전날 창원 NC전이 우천 취소돼 일찍 서울로 이동해 휴식을 가졌다. 두산은 전날 한화에 3-10으로 대패, 2연패에 빠져 있다.

LG 김윤식.  /cej@osen.co.kr

LG는 선발 투수로 김윤식이다. 올해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후반기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느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량이 부족했다. 지난 4월에는 5이닝이 최다 이닝이다. 기복이 있다. 김윤식은 두산 상대로 통산 11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올 시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승리가 없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7이닝 2실점(패), 7이닝 무실점과 6이닝 1실점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원준은 LG 상대로 통산 1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중이다.
LG는 팀 타율 1위인데 최근 타선이 조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수와 오스틴 중심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두산은 양의지가 최근 10경기 타율 1할7푼6리, 최근 6경기는 1할1푼1리에 그치고 있다. 홈런 1위(6개) 양석환이 친정 팀 상대로 어떤 활약을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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