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양현종 어린이날 출격, 비로 주춤한 분위기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5.05 09: 05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어린이날에 출격한다. 비로 다시 주춤해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양현종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4일) 광주 롯데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양현종은 올 시즌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6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8일 5이닝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첫 승은 지난달 22일 삼성전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수비를 마친 KIA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3.04.16 /sunday@osen.co.kr

일단 일주일 간의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올라온다. 5연승이 끊긴 뒤 9연승을 달리고 있던 롯데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양현종이 기세를 이어가야 하는 KIA의 상황이다. 비로 다시 주춤해진 분위기를 양현종이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하지만 이날 역시도 전국적인 비 예보가 예고되어 있다. 양현종의 등판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연패에 빠진 NC는 신민혁이 마운드에 오른다. 신민혁은 올 시즌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3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