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베테랑 내야수 최주환이(35)이 해맑은 웃음을 되찾았다.
지난 2021시즌 두산에서 SSG로 둥지를 옮긴 뒤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최주환. 하지만 이번 2023 시즌 개막 이후 4월 한 달 동안 타율 0.271, 3홈런, 13타점을 올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부진에서 탈출한 최주환 지난 시즌 진지하고 다소 굳은 표정으로 임하던 모습과는 반대로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체중도 7kg나 감량해 한층 가벼워 보였다. 최주환은 최근 1군으로 올라온 김정민과도 장난을 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3.05.04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