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볼넷과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7번 3루수로 나선 김하성은 2회 볼넷으로 출루해 설리반의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4회 유격수 플라이, 6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2푼8리에서 2할2푼1리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7-1로 격파했다. 선발 루고는 6이닝 1실점(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호투를 뽐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설리반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리드오프 그리샴은 3안타 1득점, 소토는 3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선발 세사는 3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