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구창모, 6경기 만에 첫 승 가능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5.03 12: 59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3일 창원에서 시즌 5차전을 갖는다. LG가 전날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3일 선발 투수는 NC는 구창모, LG는 플럿코다.
NC 토종 에이스 구창모는 올 시즌 불운에 울고 있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6이닝 무실점, 8.2이닝 무실점에도 승리 운이 없었다. 지난 27일 KIA전에서는 6회까지 퍼펙트를 하다가 7회 첫 안타를 맞고서 5실점으로 무너지기도 했다.

6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지 관심사다. 구창모는 LG 상대로 통산 18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 중이다.
플럿코는 올 시즌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고 있다. 플럿코가 등판한 경기에서 LG는 모두 승리했다. 6번째 경기에서 전승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플럿코는 NC 상대로 지난해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LG는 톱타자 홍창기가 전날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했다. 김현수도 2안타를 때렸다. 팀 타율 1위인 LG는 상하위 타순에서 고르게 찬스를 만들고 있다.
NC는 외국인 타자 마틴이 빠져 있어 4번타자가 돌아가면서 출장하고 있다. 박민우, 손아섭, 박건우 중심타자들이 힘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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