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체질인가...배지환 대타 삼진→타율 .247, 팀은 2연패 [PIT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5.03 10: 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이 대타로 출장했고 팀은 2연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2연패로 20승10패가 됐다.
배지환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1-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대타로 경기에 했다. 하지만 탬파베이 구원투수 제이슨 애덤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7.5마일 스위퍼를 헛스윙했다. 배지환의 타율은 2할4푼7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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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선발 로안시 콘트레라스가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회말 선제 실점했다.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2루타를 맞았고 브랜든 로우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선제 실점했다.
이어진 5회초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투수 강습 내아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5회말 곧바로 뒤집혔다. 1사 1,2루에서 완더 프랑코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더블스틸을 허용해 1-3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리고 6회말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솔로포를 헌납하며 패배와 마주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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