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수원 원정 패배 설욕? 문승원, 5월 첫 승 사냥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5.02 00: 00

4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SSG 랜더스가 5월을 승리로 맞이할 수 있을까.
SSG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앞서 3경기에서는 1승 2패. 수원 원정 성적이다.
인천 홈 경기에서 지난 원정 시리즈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까. 주중 3연전 첫날 선발투수는 베테랑 우완 문승원이다.

SSG 베테랑 우완 문승원. / OSEN DB

문승원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18일 수원 KT 원정에서 4⅔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25일 잠실 LG 트윈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문승원은 5월 첫 경기에서 팀 연패도 끊고, 지난 KT 원정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KT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 중인데, 지난달 20일 SSG전에서 6이닝을 채웠지만 6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벤자민도 연패를 끊고 지난 SSG전 패배 설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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