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선수가 정식 선수가 되는 기회를 얻었다.
KBO는 1일 선수이동 현황을 공개했다. SSG, KT, 두산은 소속 선수를 추가 등록했다. 김건웅(SSG 내야수), 이선우(KT 투수), 백승우(두산 투수)는 육성 선수에서 말소됐다.
연세대를 졸업한 뒤 올 시즌 SSG 유니폼을 입은 김건웅은 키 186cm 119kg의 거구 체형으로 퓨처스리그 타율 3할6푼2리(58타수 21안타) 2홈런 16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9년 KT에 입단한 유신고 출신 우완 이선우는 올 시즌 퓨처스 마운드에 4차례 올라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를 남겼다.
부산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뒤 올 시즌 두산에 입단한 좌완 백승우는 4경기에서 승리와 세이브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9.64.
한편 KT 투수 이상동은 군보류 명단에서 해제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