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LG 켈리, 3연전 스윕패를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30 04: 39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KIA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앞서 1~2차전을 모두 패배했다.
LG 선발 투수는 켈리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 중이다. 슬로스타터라고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한 편이다. 5실점 이상이 3차례다.
지난 25일 SSG전에서 6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조금씩 나아지는 흐름이다. 스윕과 연패를 막아야 하는 것이 에이스의 임무다.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해낼지.

켈리는 KIA 상대로 통산 12경기 9승 1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다.
KIA 선발 투수는 이의리다. 올 시즌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고 있다. 승운이 없는 편이다. 2패를 기록한 경기는 5이닝 1실점, 4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의리는 LG 상대로 통산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LG 타선은 팀 타율 1위, OPS 1위인데, 앞서 2경기에서는 3점-3점에 그쳤다. 주루 플레이에서 실수가 많았고, 찬스에서 집중력이 다소 부족했다.
KIA는 투타 짜임새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타선은 필요할 때 장타가 나오고, 주전과 백업이 돌아가면서 중요한 순간 적시타로 득점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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