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차원이 다른 페디, NC 싹쓸이 3연승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4.30 00: 43

차원이 다른 에릭 페디의 기세가 이어질까. 
NC 다이노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페디를 예고했다. 28~29일 한화전 승리에 이어 시리즈 스윕까지 노린다. 
지난해까지 현역 빅리거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5선발이었던 페디는 KBO리그 첫 해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3승1패 평균자책점 0.58 탈삼진 37개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 KIA전도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승리로 기세를 이어갔다. 그로부터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첫 4일 휴식 등판이 어떤 변수가 될지 관전 포인트다. 
한화에선 우완 유망주 문동주가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올해 3경기에서 16⅔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1.08 탈삼진 18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전 두산전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 이후 11일 동안 휴식을 가졌다. 복귀전에서 팀의 4연패 탈출 특명이 주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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