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김상수가 오른손 엄지 통증으로 3회 교체됐다.
김상수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수는 1-2로 뒤진 2회 2사 1루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상수는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상호와 교체됐다. 3루수 신본기가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기고 이상호가 3루수로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김상수 선수는 타격할 때 오른손 엄지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지난해 11월 KT와 4년 총액 29억 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현재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3리(74타수 18안타) 9타점 9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