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 터틀스 야구단이 제15회 국세청장배 야구 동호인 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터틀스 야구단은 29일 충남 금산군 성운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천청 챌린져스 야구단(12-2)에 이어 제주청 포니즈 야구단(15-5)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의 정상 등극.
터틀스 야구단 윤일식 감독 대행은 투타 원맨쇼를 펼치며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MVP는 당연히 윤일식 감독 대행의 몫이었다.
윤일식 감독 대행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동료들이 하나가 되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고 신영재 단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끈기 있고 파이팅 넘치는 야구를 펼치며 우승의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