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눗바의 볼넷, 골드슈미트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상대 폭투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콘트레라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보탰다.
다저스의 1회말 공격. 선두 타자 베츠가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렸다.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헤이워드의 우전 안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3회 먼시와 헤이워드의 연속 2루타로 4-2로 앞서갔다. 5회 1사 만루서 아웃맨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보탠 다저스는 7회 바가스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1사 1,2루서 눗바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얻었지만 승부는 이미 다저스의 몫이었다.
다저스 선발 메이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프리먼은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헤이워드는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플래허티는 4⅔이닝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골드슈미트와 도노반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