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롯데의 연승행진을 저지할까.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원태는 올 시즌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1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안우진의 성적에는 못 미치지만 토종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다만 5일 LG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이후 3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고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해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84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현재 롯데가 6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최원태가 롯데의 상승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롯데는 7연승에 도전한다.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8.4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22일 NC전 5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음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