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염경엽 감독, "오랜만에 승리조가 완벽한 피칭으로 마무리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27 22: 10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연전에서 위닝에 성공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6-3 역전승을 거뒀다. SSG를 2위로 밀어내고 1경기 차로 앞선 1위가 됐다. 
LG 선발 플럿코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 박해민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렸고, 홍창기, 오스틴, 문보경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치고 LG 염경엽 감독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04.27 /jpnews@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플럿코가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 해주었다. 오랫만에 승리조가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를 마무리 지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박)해민이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고 1점차 리드에서 쫒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김)민성이가 좋은 수비로 흐름을 이어주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할수 있었다. 선수들이 초반이지만 1위 싸움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중이지만 많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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