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전포수 장성우 휴식→강현우 선발포수…키움, 박찬혁 콜업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4.26 18: 05

KT 위즈 주전포수 장성우(33)가 하루 휴식을 취한다.
KT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김민혁(중견수)-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강백호(우익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강현우(포수)-신본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주전포수 장성우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 장성우가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서 경기에 나가기 어렵다. 강현우가 선발 포수로 나간다. 도핑테스트에서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강현우가 주전포수로 나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KT 위즈 장성우. /OSEN DB

이날 선발투수 벤자민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개막전 이후 벤자민이 맞고 있지만 공은 좋다. 지금 우리 팀에서는 벤자민이 열쇠다. 벤자민 다음 선발이 소형준인데 지금 자리가 비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벤자민이 이겨줘야 경기를 풀어가기 쉽다”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용규(좌익수)-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에디슨 러셀(유격수)-김혜성(2루수)-김휘집(3루수)-김동헌(포수)-박찬혁(지명타자)-박주홍(1루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다. 박찬혁은 이날 1군에 콜업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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